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덴마크 대학생과 연세대학교 학생이 글로벌 이노베이션 캠프를 펼쳤다. 10월 27일 최종 발표회를 앞두고 10월 24일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이 참가한 가운데 캠프의 진행경과와 더불어 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간단한 발표가 이어졌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캠프에 코펜하겐 대학교(University of Copenhagen)와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Copenhagen Business School) 학생 10명과 연세대학교 학생 9명이 참가했다.

10월 27일 최종 발표회에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김성문 부학장과 창업지원단 손홍규 단장, 보 크리스튼센(Bo Kristensen) 레고코리아 대표이사, 에릭 비스가르드(Erik Bisgaard) 코펜하겐 대학교 부학장 등 6 명의 심사위원들이 7개 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평가하였다.

7개 팀의 발표와 Q&A 세션 이후, 심사위원들의 최종 결과 발표에서 다수의 선박출입으로 복잡한 항구에 편리하게 정박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창조해 낸 '하르바(Harba)'와 다양한 제품을 전 세계의 여러 국가에서 생산하는 기업의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분디(Bundi)' 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