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MBA가 올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평가 세계 100대 파트타임 MBA 평가에서 34위에 올라 세계 30대 MBA프로그램으로 선정 되었다. 이번에 평가 받은 프로그램은 CEO와 임원, 고급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주말 격주로 운영되는 EMBA(Executive MBA) 프로그램 이다.

세계 100대 MBA의 평가기준은 크게 졸업생들의 경력개발 성취도, 학생 및 교원의 다양성, 학문 성과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다. 특히, 연세 EMBA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의 경력개발 성취도 평가 기준 중 입학 전후 급여 상승율과 현 급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CEO와 임원, 고급관리자들이 매니지먼트 스킬을 한 단계 향상시켜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경영자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한다는 EMBA의 교육목표가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또한 연구 실적과 CSR은 20위권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음으로써 윤리성을 강조하는 연세 MBA의 중요한 가치가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연세 EMBA는 2010년도에 시작된 비교적 신생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를 위한 통합적 교육,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전략 방향을 수립하는 교육, 해외 유수 대학에서 국제적 안목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차별화함으로써 세계적 MBA로 자리매김하였다.

경영전문대학원 서길수 원장은 “10년이 채 안된 역사의 연세 EMBA프로그램이 명품 MBA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연세 EMBA가 2025년 까지는 세계 20대 MBA프로그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하며, “연세 EMBA는 자신이 재학생 시절 경험한 만족도로 인해 졸업생이 주변 지인에게 추천하는, 그래서 ‘동문이 추천하는 연세 EMBA’라는 명성을 얻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