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지난 6월 9일 연세대학교 이한열동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한열 열사의 동생인 이훈열 씨와 가족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 한동건 이사장,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장남수 회장,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 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강성수 상임부이사장,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 장현일 의장,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이경률 회장, 연세민주동문회 노성철 회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이수진 국회의원, 전 청와대 시민사회 김거성 수석,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홍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 한동건 이사장]

[연세대학교 이경률 총동문회장]

[연세대학교 이윤재 제36주기 이한열학생추모기획단장]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 한동건 이사장, 연세대학교 이경률 총동문회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강성구 상임부이사장, 연세대학교 이윤재 제36주기 이한열학생추모기획단장이 이한열 열사를 기리기 위해 추모사를 하였다.

추모공연으로는 연세 스트링 앙상블의 ‘마른잎 다시 살아나’, 김지수 트럼펫니스트의 ‘상록수’, 이정은 소프라노와 박정민 바리톤의 ‘그날이 오면’, 이정은 소프라노, 박정민 바리톤과 연세민주합창단이 함께 한 ‘열의 걸음’이 진행되었다.

열의 걸음은 연세대학교 작곡과 94학번인 구모균 작곡가가 작곡하여 불리고 있는 ‘열의 걸음’을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전달하는 헌정식도 있었다.

[이한열 열사 동생 이훈열 씨]

이한열 열사의 동생인 이훈열 씨는 이 행사에서 “형이 돌아가신지 벌써 36주년이 되었네요. 저희 가족에게는 긴 시간이었습니다. 형의 죽음이 헛된 죽음이 아닐까 고민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 지금까지도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유가족 말씀을 전했다.

끝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 같이 제창한 뒤 헌화를 하며 행사가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