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지난 8월 25일 GBI MBA 9기 원우들이 3학기 동안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했다. GBI MBA는 맞춤형 계약학과로 이번 GBI MBA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및 국내 발전소에서 선발된 원우들로 구성되어 있다.

GBI MBA 주임교수인 최순규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총 20명이 졸업했으며, 최우수 졸업상은 이동준 원우, 우수 졸업상은 강경원 원우, 공로상은 곽지혜, 김미선 원우에게 돌아갔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김성문 원장]

김성문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졸업은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오늘 졸업을 하고 연세 교정과 경영관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졸업생 여러분께서는 연세건학정신과 연세이념을 항상 가슴에 간직하시고, ‘Creactivity, Intergrity, Global Perspective’를 가진 아름다운 글로벌 리더로서 이웃, 사회, 국가, 더 나아가 세계에 따뜻하고 큰 사랑을 나누시기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재육성실 박인환 실장]

이 날 졸업하는 원우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인재육성실 박인환 실장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박인환 실장은 “먼저,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느라 어려웠을텐데 무사히 졸업한 것을 축하드리고, 이런 휼륭한 교육과정을 준비해주신 연세대학교에 감사합니다. 졸업식에 자녀들을 데려오신 분들이 많으신데 자녀들에게 공부하는 아버지, 공부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GBI MBA 학위 취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서 레벨이 높아졌으니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서 달성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라며 원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GBI MBA 9기 이동준 원우]

김성문 원장과 박인환 실장의 축사에 대해 이동준 원우가 졸업생들을 대표하여 답사를 했다. 이동준 원우는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성문 원장님, 최순규 주임교수님, 박인환 실장님 감사합니다. 사실 한 두 명쯤은 학위를 받지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모두 학위를 받는 것을 보니 이 프로그램이 한 사람도 낙오시키지 않는 과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MBA과정을 끝내고 나니 회사 동료들과의 차이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운 인사이트와 케이스 스터디를 팀원들과 공유해 더 많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해 뿌듯했습니다. 오늘 졸업하게 된 20명 모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이 곳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빛나길 바랍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동준 원우의 말처럼 GBI MBA 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