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장대련(마케팅 전공) 교수가 집필한 『Mastering Noon Nopi: The Art & Science of Marketing in Asia』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었다.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학술분야에서의 우수한 출판 활동을 고취하고 국가 지식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주관 하에 1996년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년도 3월부터 금년 2월까지 출판된 3891종의 도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20종의 도서를 세종도서 학술부문으로 선정했다.

2016년 세종 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Mastering Noon Nopi: The Art & Science of Marketing in Asia』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는 아시아에서는 마케팅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과제에 대한 해법을 제공하여 사회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난 30년간의 마케팅 강의와 학술적 연구, 그 외 기업 자문 활동 등을 통해 터득한 종합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글로벌한 안목을 키운 장대련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오랜 세월 전문적인 활동들을 통해 쌓은 인사이트와 경험들을 독자들에게 공유하고자 했다.

이 책은 딱딱한 이론에만 치우쳐 있지 않고, 저자의 풍부한 경험담과 마케팅 일화를 담고 있어 마케팅 실무는 물론 개인 브랜딩을 하려는 독자에게도 유익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본 저서는 저자가 지난 5년간 수시로 기고한 Harvard Business Review Online 경영논평과 아시아 마케팅 관련 주요 논문과 사례들을 포함하고 있고, 작년부터 200 여 개국에서 20,000 여 명이 수강하는 Coursera MOOC(온라인 공개강좌)의 6개 과목 참고 도서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해 선정된 ‘2016년 세종도서’들은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1400여곳에 보급될 예정이다.